[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WEB 3.0 금융 플랫폼 샌드뱅크를 운영하는 디에이그라운드가 우리나라 최초로 폴리곤 온체인 투자 상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온체인 투자란 사용자들이 자신이 보유한 가상 자산을 블록 생성과 검증에 참여하는 노드 벨리데이터(네트워크 검증자)에게 위임하는 투자 방식을 말하며, 이를 통해 네트워크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샌드뱅크 측은 온체인 투자 상품을 통해 이러한 복잡한 과정을 단순화하여 폴리곤 네트워크에 투자하고자 하는 이들이 더욱 쉽고 간편하게 투자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샌드뱅크가 내놓은 온체인 투자 상품은 예치된 MATIC(매틱) 코인을 국내 대표 블록체인 인프라 개발사인 A41을 통해 폴리곤 네트워크에 위임되는 구조다.
이현명 디에이그라운드 대표는 “WEB 3.0 시대가 도래하면서 게임 분야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데, 이 중에서도 폴리곤 네트워크가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라며 “샌드뱅크의 온체인 투자 상품은 간편한 신청 절차만 거치면 폴리곤 네트워크의 장기적인 성장과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국내에서 유일하게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샌드뱅크는 이번 온체인 투자 상품 출시를 계기로 투자 포트폴리오를 온체인 영역까지 확장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존 퀀트 알고리즘에 기반한 투자 방식을 넘어서 WEB 3.0 투자 생태계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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