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를 제소했다는 소식에 급감했던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이 하루 만에 빠르게 회복됐다.
7일(현지시간) 코인게코 자료에서, 세계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동안 300억 달러(2.98%)의 시가총액이 증가하며 인상적인 회복력을 보였다.
뉴욕시간 오후 전체 시가총액은 1조1640억 달러로, 하루 전 1조 1330억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지난 5일 SEC의 바이낸스 제소 소식이 전해진 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1320억 달러에서 최저 1조180억 달러까지 급감했다.
암호화폐 시장의 회복은 지난 24시간 동안 5% 가까이 급등한 비트코인이 주도했다. 이시간 현재 비트코인은 2만6771달러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분석가 마이클 반데포프는 앞으로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이 2만6100 달러 이상을 유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그렇지 못할 경우 비트코인은 200주 이동평균을 잃고 급락세를 지속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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