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코인베이스의 CEO 암스트롱이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코인데스크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 가장 큰 거래소인 코인베이스는 연방과 주 규제당국이 소송을 제기했지만 스테이킹 서비스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 투자 회의에서 코인베이스 CEO 브라이언 암스트롱은 “법정에서 사건이 진행되는 동안 스테이킹 서비스는 중단되지 않고 평상시와 같이 실행될 것이다” 고 말했다. 스테이킹 서비스가 전체 순이익의 약 3%를 차지한다고 언급했다.
그의 발언은 SEC가 코인베이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매 등의 혐의로 코인베이스를 고소하면서 스테이킹 서비스도 미등록 증권서비스로 함께 문제 삼의 뒤 나온 것이다. SEC와 함께 앨라배마 증권 위원회가 이끄는 10개 주 연합도 스테이킹 서비스가 주 증권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코인베이스를 맹비난하며 동참했다.
코인베이스의 스테이킹 서비스는 수익 기반을 다양화하려는 회사 전략의 초석이다. 2022년에는 회사 수익의 약 90%가 거래 수수료에서 발생했지만 약세장이 장기화되면서 수익이 급감했다.
암스트롱은 “모든 고객 자산은 일대 일로 보관되고 있고 감사인들이 참여해 검증하고 있다”고 뱅크런에 따른 위험은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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