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가 대규모 부채위기가 시작 했다고 말했다고 블룸버그가 7알(현지시간) 보도했다.
레이 달리오는 미국이 실질 금리 상승과 함께 완강하게 높은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다고 말하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레이 달리오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블룸버그 인베스트 컨퍼런스에서 “우리는 늦게 왔지만 대규모 부채 위기 사이클의 시작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규모 부채 위기 사이클이 너무 많은 부채가 있는 상황에서 구매자가 부족할 때 생긴다고 설명했다.
레이 달리오의 부채 사이클은 몇 가지 단계가 있다.
1단계 경제가 부채(크레딧)에 의해 생산성보다 더 확대된다.
2단계 디레버지징(신용 축소)을 통해 다시 생산성 수준으로 내려오는 균형을 잡는다
3단계 장기간 생산성보다 부채에 의한 경제 확대가 진행되면 대규모 부채조정을 겪게 된다.
이같은 장기 부채 사이클이 미국 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레이 달리오는 금리가 크게 오르지는 않겠지만 경제는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미국이 정치적 분열을 계속한다면 더 많은 내분을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73세의 달리오는 작년에 브리지워터의 CEO에서 내려왔다. 그는 그의 가족 자산을 관리하는 패밀리 하우스 설립에 집중해왔고, 아부다비에 지점을 설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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