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시장 견제가 이어지고 있다. 현지시간 6월 5일 SEC는 미등록 증권 거래 및 고객 자금 관리 미흡으로 바이낸스를 고소한다고 밝혔다. 이후 같은 혐의로 미국 코인베이스 대상 고소가 이어지며 시장에서는 규제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강화됐다.
이번주 비트코인(BTC)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2만 5000달러에서 2만 7000달러 사이 거래되고 있다. 코인글래스 데이터 기준, SEC 발표 후 시장에서는 대규모 비트코인 롱 포지션 청산이 발생했다. 6월 4일 비트코인 롱 포지션 청산액은 1억 달러를 웃돌았다.
#비트코인 시장 상승, 선물 시장 강한 매수세가 주도
비트코인은 6월 6일 7.1% 급등했다. 비트코인 상승의 주된 원인은 선물 시장 롱 포지션 강화다. 바이낸스 대상 고소로 암호화폐 시장이 급락했지만, 이후 비트코인이 증권성 암호화폐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분석이 강조되며 매수세가 발생했다.
이 날 비트코인 선물 시장 롱/숏 비율은 1.0842, 지난 1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 레버리지 비율도 3월 이후 최고 수준인 0.25다. 레버리지 비율 상승은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강한 매수세가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현재 비트코인의 단기 이동평균선은 2만 7000달러 수준, 장기 이동평균선은 2만 6400달러 수준에 형성됐다. 비트코인 상승 추세 전환을 위해서는 장기 이동평균선 지지 후 오는 FOMC 회의에서 연준의 긍정적인 시장 전망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된다.
#밈코인 랠리 다시 올까? 주목받는 사전 판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밈코인 릴리에 대한 관심도 다시 커지고 있다. 한국 시간 6월 8일 밈코인 시가총액은 전일비 2.2% 하락하며 알트코인 시가총액 하락세와 같은 움직임을 보였다. 기존 밈코인 퍼포먼스가 시장 퍼포먼스를 밑돌던 상황이 개선됐다.
월 스트리트 밈즈(WSM)는 이런 상황 속 주목받는 사전 판매 밈코인 중 하나다. 사전 판매 2주차 500만 달러(한화 약 65억원)를 모금하며 높은 투자자 관심을 보였다. 현재 WSM 토큰 사전 판매 교환비는 1 WSM 당 0.0277 달러다. 사전 판매 모금액에 527만 달러에 도달하면 교환비는 0.028 달러로 인상된다.
월 스트리트 밈즈는 과거 게임스탑 사태에서 유명세를 얻게 된 브랜드다. 커뮤니티 총 팔로워 수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1년 월 스트리트 불즈 NFT를 출시해 약 30분 만에 매진시킨 이력이 있다. WSM 전체 발행량은 20억 개다. 이 중 50%는 사전 판매, 30%는 커뮤니티 보상, 20%는 거래소 유동성 공급에 활용된다.
프로젝트 팀은 “과거 다양한 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을 통해, 이번 WSM 코인도 많은 커뮤니티 반응을 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단순 온라인 밈을 넘어 글로벌 거래소와의 협업으로 유동성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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