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21년 10월 이후 최고로 증가했다.
8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6월 3일 마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신청은 26만1000건으로 직전주의 23만3000건에 비해 2만8000건 증가했다.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 증가폭은 2021년 7월 이후 최대며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한다.
블룸버그는 이날 신규 실업수당 데이터는 미국에서 점증하는 기업들의 해고가 고용 감소로 이어지기 시작한 것임을 시사하는 것일 수 있다고 평가했다.
2주 이상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받고 있는 사람들의 숫자는 5월 27일로 마감된 주간 176만명으로 금년 2월 중순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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