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연방 상원의원들이 법무부가 바이낸스의 거짓말에 대해 조사할 것을 요구했다고 8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으로 알려진 엘리자베스 위런, 크리스 반 홀렌 등 민주당 소속 두 명의 상원의원은 메릭 갈랜드 법무부 장관에 보낸 서한에서 바이낸스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이들은 서한에서, 바이낸스가 바이낸스 US와 별도 법인이라는 주장과 관련해 자신들에게 거짓말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5일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 CEO를 미등록 증권 판매 등의 협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워런, 홀렌 두 의원은 지난 3월 바이낸스와 창펑 자오 앞으로 서한을 보내 바이낸스가 바이낸 US를 실질적으로 통제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관련 정보 제공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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