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억만장자 투자가 마크 큐반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 압력에 대해 비판하며 근본적인 문제를 제기했다.
8일(현지시간)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댈러스 매버릭스의 구단주인 큐반은 SEC는 대형 거래소가 증권법을 준수하도록 설명할 수 있었지만 그 대신 소송을 선택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것이 SEC의 근본적인 문제로, 기업의 규정 준수를 돕는 것이 아니라 싸우려고만 한다”고 강조했다.
큐반은 “SEC에 가득찬 변호사들은 소송을 원한다”면서 “중소기업청 같은 역할의 사업 지원 담당자에 의한 규정 준수, 투자자 보호 및 교육 등이 가능하지만 그럴 경우 2000명의 SEC 변호사가 실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트위터에서는 매순간 수천건의 금융 사기가 벌어지고 있지만 SEC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손을 놓고 있다”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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