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이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폴리곤 공동 창립자 산딥 나일왈과 상의해 코로나19 연구 프로젝트에 1억 달러를 추가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의 트윗에 따르면 크립토릴리프(CryptoRelief) 재단 창시자인 산딥 나일월이 9000만 USDC를 기부하고 비탈릭은 1000만 달러를 기부한다.
비탈릭은 “팀 간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하며 장기적인 코로나19 연구는 여전히 주요 문제”라고 언급했다.
비탈릭은 암호화폐 산업 발전 뿐만 아니라 그동안 코로나19가 공중 보건에 가하는 위협에 대해 계속 주목해왔다.
지난 2022년 5월 비탈릭은 여러 연구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시바이누와 크립토릴리프가 공동 설립하고 자신이 지지하는 코로나19 재단인 발비(Balvi)에 650만 달러를 기부했다.
이번에 추가 기부하는 1억 달러는 이더리움의 다중 서명 지갑 0xB3…1Afb에 직접 저장된다.
온체인 데이터 추적 사이트 이더스캔(Etherscan)에 따르면 9일 오전 2시 24분경 해당 지갑으로 89,999,990달러(USDC)의 송금이 이뤄졌는데 이는 산딥이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비탈릭은 이어진 글에서 그가 코로나19에 대한 연구에 주목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가장 두드러진 위험이 수 많은 환자가 장기적인 증상(Long Covid)을 보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연구가 여전히 중요하다고 보고 있다.
또한 그는 공기질 개선을 통해 코로나19와 다수의 기타 유행성 질환의 전파 경로를 효과적으로 개선하는 해결책이 필요하다는 입장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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