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스위스의 암호화폐 상장지수상품(ETP) 제공업체 21셰어스가 리퀴드 스테이킹 플랫폼 리도 DAO에 노출될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코인데스크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21셰어스는 상품 소개 자료에서 “21셰어스 리도 DAO ETP(LIDO)는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개방형(open-ended) 증권이며 상품의 각 시리즈는 지수 또는 구체적인 기저자산 리도 DAO와 연결돼 있다”고 밝혔다.
리도 DAO ETP는 프랑스, 독일, 포르투갈 등 22개 유럽연합(EU) 회원국의 일반 대중을 겨낭한 것으로 SIX 스위스 거래소, BX 거래소, 스튜트가르트 거래소 등에서 거래 가능하다.
21셰어스는 리도 DAO ETP를 여러 항목에서 ‘고위험’ 상품으로 분류했다. 21셰어스는 자본 보호 결여에 따르는 시장 위험, 규제 위험, 2차 시장 위험, 비정상적 이벤트 발생 위험, 그리고 암호화폐 자산 가치가 0이 될 수 있는 위험을 인용했다.
21셰어스는 상품 안내 자료에서 리도 DAO ETP를 7개 클래스 가운데 가장 위험도가 높은 클래스 7으로 분류했다고 밝혔다.
리도는 리퀴드 스테이킹 부문의 선두 주자로 난센 데이터에 의하면 이더리움 리퀴드 스테이킹 파생상품 시장에서 76%의 점유율을 차지한다.
리도 DAO의 고유 토큰 LDO는 뉴욕 시간 12일 오후 1시 42분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 대비 약 4.4% 내린 1.75달러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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