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비트코인 $26K 하회 # 선물시장 낙폭 확대 # 비트코인 바닥 가능성
1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낙폭이 확대되는 가운데 대부분 하락세로 마감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85개의 가격이 내렸다.
# 비트코인 $26K 하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2만 5824.18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93% 하락했다.
이더리움 1.79%, BNB 3.74%, XRP 0.84%, 카르다노 0.19%, 도지코인 1.62%, 솔라나 6.77% 하락했고, 트론 0.22%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 475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7.8%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낙폭 확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이 585달러 하락한 2만5890달러, 7월물은 620달러 내린 2만60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6월물이 105.50달러 하락해 1730.50달러, 7월물은 98.00달러 내린 1743.5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바닥 가능성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이 2만5000달러 범위로 내려가면서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의 바닥 도달 여부 또는 추가적인 변동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진다.
시장에서는 황소들이 결정적인 지지 수준 확보에 성공하면서 비트코인이 바닥을 쳤다는 낙관론이 힘을 얻는다.
기술적인 분석에서, 현재 비트코인은 2만5400달러 근처에서 지지를 맏는 한편 2만6180달러에서 엄청난 저항에 직면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의 자료에서, 채굴업자들의 거래소 비트코인 공급이 70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채굴업자 거래소 비트코인 공급은 채굴업자들이 전체 중앙형 거래소로 보낸 비트코인의 총량이다.
이 수치가 높다는 것은 일반적으로 비트코인을 팔기 위해 거래소에 보냈다는 의미로, 암호화폐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코인베이스의 주가는 5.11% 하락해 50.56달러에 마감했다.
뉴욕 주식시장은 다우지수가 0.56%, 나스닥 1.53%, S&P 500은 0.9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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