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12일(현지시간) 1년후 인플레 기대가 5월 4.1%로 4월 4.4%에서 0.3% 포인트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CNBC와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뉴욕 연은은 이날 5월 소비자 기대 조사에서 지금부터 1년후 인플레 기대가 2021년 5월 이래 2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뉴욕 연은은 3년후 인플레 기대는 5월에 3.0%로 4월 2.9%에서 0.1% 포인트 높아졌다고 전했다.
5년후 인플레 기대도 4월 2.6%에서 5월에는 2.7%로 0.1% 포인트 상향했다고 뉴욕 연은은 공표했다.
지난 4월 미국 CPI는 작년 고점 9.1%에서 4.9%로 대폭 떨어졌다
신용 접근에 대한 기대는 1년 전보다 감소했으며 신용 접근이 쉬워졌다고 응답한 비율이 낮아졌다.
뉴욕 연은은 “응답자의 장래 신용력에 관한 입장은 약간 악화했다”며 “1년 후 신용상황이 핍박을 받는다고 예상한 비율이 증가한 반면 신용상황이 완화한다고 전망하는 비율은 감소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계는 소득이 다소 개선하고 장래 지출도 약간 늘어난다고 뉴욕 연은은 예상했다.
1년후 실업률이 상승한다는 견해는 줄어들고 1년후에 실직할 확률 경우 2022년 4월 이래 2년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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