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유럽증시가 16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인상을 소화하며 상승세로 장을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에 따르면 이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는 전장 대비 67.51포인트(0.41%) 상승한 1만6357.63에 거래를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97.74포인트(1.34%) 오른 7388.65에 장을 마쳤다.
범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종가 기준으로 2.47포인트 (0.53%) 상승한 466.80에 거래를 끝냈다.
영국의 FTSE 100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14.46포인트(0.19%) 오른 7642.72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은 전날 정책이사회를 갖고 중앙은행 예치금리 등 3종의 기준금리 세트에 각각 0.25%포인트 인상을 결정했다.
ECB는 지난해 7월 역내 인플레가 9%에 육박하자 8년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서 이후 이날까지 8차례 연속해 총 4.0%포인트의 금리를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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