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가 커스터디와 홀드 계정(Custody and Withhold accounts)을 제외한 모든 알트코인 보유 자산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법원에 제출했다고 이더리움뉴스가 16일 보도했다.
알트코인의 비트코인 등의 전환은 법원의 승인이 나면 이르면 7월 1일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이는 알트코인 시장에 상당한 매도압력을 촉발할 수 있다. 매각 가능한 알트코인 총량은 4억 5000만 달러에서 5억달러로 추산되고 있다.
이더리움뉴스는 회사가 트윗을 통해 “셀시우스는 7월 1일부터 모든 고객(커스터디와 홀드 게정제외)의 모든 알트코인을 판매하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전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 회사는 법원에 제출한 문서에서 알트코인의 최대 가치를 달성하기 위해 상업적으로 합리적인 노력을 사용하여 전환이 실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법원이 이를 승인하면 이르면 7월 1일부터 전환 절차가 시작될 수 있다. 승인여부는 채권자들의 반발 때문에 아직 불투명하다.
맥카터 앤 잉글리쉬 로펌의 데이비드 아들러는 파산한 대출자가 담보물 반환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이 계획이 소비자 대출법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이 계획이 셀시우스의 부채상환을 보장하지 않고 우리 고객들은 철저히 무시 당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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