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NYSE: BLK)이 현물 비트코인(BTC) 거래소거래펀드(ETF)를 신청한 가운데 575대 1이라는 놀라운 ETF 승인 기록이 확인됐다.
핀볼드는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의 수석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의 트윗을 인용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블랙록의 ETF를 승인한 기록은 승인 575대 미승인 1이라고 보도했다.
SEC가 승인하지 않은 단 하나의 ETF는 회사의 적극적인 판단으로 종목을 편입하는 액티브 ETF로 매일 보유 지분을 공개하지 않아도 되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SEC는 이 ETF를 제외한 575개 ETF를 모두 승인했다.
에릭 발추나스는 “이것은 매우 중요하고 블랙록이 ETF를 장난치듯 신청하지 않았을 거로 보는 또 다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그는 “SEC가 승인할 기미가 전혀 없는 가운데 벌어졌다”면서 “블랙록은 (SEC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아마도 무엇인가 알고 있을 것이다”고 추측했다.
블랙록이 지명한 비트코인 커스터디 서비스 관리자는 현재 SEC의 공세를 받고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이다.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기관들이 증권처럼 쉽게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고 비트코인에 대한 투자수요가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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