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의 비트코이 트러스트(GBTC) 가격 할인폭이 몇 달 만에 최저 수준으로 축소됐다.
20일(현지시간) 트레이딩뷰 자료에서, GBTC 가격의 할인폭이 이번주 초 44%에서 40%로 조정됐다.
이는 GBTC가 비트코인 현물 가격 대비 40%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GBTC 가격의 할인폭은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 신청서를 제출했다는 소식 후 빠르게 축소됐다.
그레이스케일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거부하고 있는 SEC를 상대로 지난해 말부터 소송을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자사의 120억달러 규모 비트코인 현물 신탁 상품을 ETF로 전환하기 원하지만 SEC가 이를 부당하게 가로막고 있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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