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시장을 확대 중이라고 20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제미니는 “새로운 암호화폐 성장의 물결”을 주도하는 아시아 태평양(APAC) 지역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제미니의 해외 시장 진출은 올해 들어 미국 당국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규제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해외에서 활로를 찾디 위한 노력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지난 4월 해외에서 새로운 파생상품 플랫폼 개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제미니는 APAC 지역 운영 허브 역할을 할 싱가포르 지사의 인원을 12개월 내에 100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한편 제미니는 지난 달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을 아일랜드 더블린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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