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매거진이 20일(현지시간) 시타델 증권,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찰스 슈왑이 지원하는 신규 암호화폐 거래소 EDX 마켓(EDXM)이 디지털 자산에 관심이 있는 브로커와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조용히 시장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EDXM은 월가의 주요 리테일 증권사, 마켓메이커 등이 참여해 관심을 모았으나 공식 출범을 알리지 않고 조용히 시장에 진입한 것이다.
비트코인매거진은 EDXM이 아직 정식 출범을 선언하지 않고 비위탁적인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디지털 자산을 직접 처리하지는 않는다는 의미다.
EDXM은 기업들이 거래를 직접 실행할 수 있는 시장 역할을 한다. 2022년에 FTX, 셀시우스 등에서 경험했던 뱅크런 방식의 실패 위험을 제거한다.
비트코인매거진은 SEC가 바이낸스 등에 소송을 단행한 가운데 큰 금융기관들이 시장점유율을 차지하기 위해 EDXM을 출범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매거진은 시장이 혼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SEC와 밀접하게 대화하고 있는 세계 최대 자산관리회사인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승인을 신청하고 대형 금융기관들이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주목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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