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비트코인 결제를 재개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8일(현지시간) 일시적으로 중단했던 비트코인 결제를 다시 재개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날 주요 암호화폐 외신들이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했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MS 측은 대변인을 통해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한 건 사실이지만 현재 다시 재개됐다”며 “(결제) 대행사와의 작업 끝에 소액의 비트코인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가 비트코인 결제를 중단했다가 재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16년 3월에도 비트코인 결제가 중단을 선언했다가 며칠 뒤 번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