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2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상회하고 이더리움이 1900달러를 시험하는 가운데 대부분 상승세를 이어가며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8개가 상승했고, 톱100 중 83개의 가격이 올랐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3만114.71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4.08% 상승했다.
이더리움 4.34%, BNB 0.68%, XRP 1.27%, 카르다노 6.88%, 도지코인 4.40%, 솔라나 2.14%, 트론 2.45%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 1749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9.7%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이 110달러 상승한 3만370달러, 7월물은 115달러 오른 3만560달러를 기록했다.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6월물이 22.50달러 상승해 1914.00달러, 7월물은 16.00달러 오른 1915.50달러에 거래됐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강세장에 대한 준비가 됐는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는 암호화폐가 위험자산이고, 비트코인은 그 중 가장 위험성이 낮은 자산이라 하더라도 미국의 심각한 경기 침체 위험 속에서 비트코인의 하락 위험은 여전히 높다고 지적했다.
또한 맥글론은 비트코인이 위험자산에서 벗어나 금과 장기 국체처럼 거래될 수 있겠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더 다양한 능력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코인게코 자료에서, 페페는 한 주 동안 79% 급등하며 도지코인(DOGE), 시바이누(SHIB), 플로키이누(FLOKI) 등 밈코인의 랠리를 주도했다.
같은 기간 도지코인은 11.2%, 시바이누 25.6%, 플로키이누 30.9%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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