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포춘지가 선정한 100대 기업 중 절반 이상이 암호화폐 내지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고 코인베이스가 밝혔다.
22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새로 공개한 보고서(The State of Crypto: Corporate Adoption)에서 포춘 100대 기업의 52%가 2020년 초부터 암호화폐 또는 블록체인 계획에 투자하고 있다고 집계했다.
코인베이스는 또 2022년 초 이후 포춘 100대 기업 중 암호화폐 내지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기업 비율은 약 60%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포춘 100대 기업 가운데 70%는 2023년 2분기 현재 프로젝트를 공식 출시한 단계로 밝혀졌다.
코인베이스는 “이들 기업은 다른 가능한 이유들과 함께 100년 된 글로벌 금융시스템의 업데이트가 필요하고 블록체인이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있으며, 보조를 맞추지 않는 것은 지금의 글로벌 경제에서 전 세계 경쟁자들에게 기반을 상실할 것임을 의미한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이런 혁신과 기술에 투자하고 있다”고 보고서에 적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포춘 100대 기업들은 2017년 이후 80개 암호화폐 블록체인 스타트업에 109건의 프라이빗 벤처 자본 투자를 했으며 그 금액은 80억 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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