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3만 달러를 넘어서면서 이 회사의 비트코인 투자가 다시 흑자 전환됐다고 크립토슬레이트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5월 1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자료에서 약 14만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총 매입 비용은 약 41억 7000만 달러, 코인당 평균 매입 비용은 약 2만9803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은 전날 3만 달러를 돌파했고 이날 오전장 중반까지 3만 달러 위에서 거래됐다. 크립토슬레이트 기사 작성 시점 비트코인 가격 3만245 달러 기준으로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의 총 가치는 42억 달러 넘는 것으로 계산됐다. 이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투자에서 3000만 달러 넘는 미실현 수익이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는 올해 120% 넘게 올랐다. 이 회사 주가는 뉴욕 시간 22일 오전 10시 59분 318.74 달러로 3.79% 내렸다.
비트코인은 이 시간 3만 달러 조금 아래로 후퇴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