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의 주요 사법당국들이 암호화폐를 이용한 범죄 단속을 위한 새로운 공동 태스크포스를 출범시켰다.
22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연방 세관단속국(ICE) 마약단속국(DEA), 국토안보부(DHS), 국세청(IRS) 범죄수사대, 연방 검찰 등은 ‘다크넷 마켓플레이스 및 디지털 통화 범죄 태스크포스’를 구성했다.
태스크포스는 “공동 수사팀의 임무는 암호화폐의 익명성을 악용해 마약 밀매, 돈세탁, 개인 정보 탈취, 아동 착취와 같은 범죄 활동을 하는 범죄 조직을 추적하고 단속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수사팀의 출범은 암호화폐가 다크넷에서 불법 행위에 자금을 공급하는 주요 수단 중 하나로 떠오른 가운데 이루어졌다.
범죄자들은 암호화폐의 탈중앙화 특성과 익명성을 이용해 마약, 총기 및 기타 불법 제품과 서비스 거래에 이를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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