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비트코인이 3만 달러를 넘는 랠리를 전개하면서 비트코인의 강세 베팅 수요가 증가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장중 3만800 달러까지 전진, 4월 14일 이후 최고가를 기록했다. 세계적 금융기관인 블랙록, 위즈덤 트리, 인베스코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이 비트코인에 대한 기관투자자들의 지속적 관심을 보여주면서 비트코인이 지지를 받았다.
데리빗을 비롯한 주요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들의 전날(21일) 비트코인 옵션 거래량은 33억 달러로 집계됐다. 데리빗은 글로벌 비트코인 옵션 거래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데리빗의 아시아 비즈니스 개발 담당 린 첸은 “3개월래 최대 규모의 거래량을 목격했다. 콜옵션(강세 베팅) 매입 관심이 크다”고 코인데스크에 밝혔다.
라에비타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행사 가격 3만 달러, 3만1000 달러, 3만2000 달러, 4만 달러인 비트코인 콜옵션이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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