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구글이 인공지능(AI) 기반 은행용 자금 세탁 방지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22일(현지시간) 외신들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구글 클라우드는 런던에 본사를 둔 금융 서비스 그룹 HSBC와 시험을 거쳐 ‘자금 세탁 방지 AI’(AMLAI) 프로그램 출시를 발표했다.
회사측은 AMLAI가 머신러닝 기술을 이용한 위험 프로파일 작성, 트랜잭션 모니터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금 세탁 행위를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구글의 AMLAI 출시는 핀테크 분야에서 구글과 구글 클라우드의 더욱 커진 목표를 시사한다.
현재 구글 AI의 초점은 바드(Bard)와 같은 생성형 AI에 맞춰져 있지만 구글은 이미 핀테크 개발자 겸 은행 서비스 공급자로서의 위치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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