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인투더블록의 데이터에 따르면 23일 기준 비트코인(BTC) 가격이 3만 달러까지 상승함에 따라 전체 BTC 보유자의 75% 이상이 수익 상태라고 뉴스BTC가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여러 가지 펀더멘털에 힘입어 지난 몇 거래일 동안 확실히 상승세를 보였다. (사진 트레이딩뷰 =비트코인 가격 추이)
비트코인은 이달 들어 약 22% 상승했으며 주요 저항 수준 이상의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지지자들은 비트코인의 상승과 지난 4월 고점을 돌파를 기대하고 있다.
# 비트코인 보유자의 75% ‘녹색등’
인투더블록의 데이터는 손익분기점에 있는 3%를 제외한 전체 BTC 보유자의 75%가 수익 상태에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 거래주 급격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전체 BTC 보유자의 22%가 손실을 보고 있다.
이들은 최근 고점에서 매수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지난 몇 주 동안의 급락을 감안하면 여전히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으며 수익 창출과는 아직까지 거리가 있다.
#비트코인 런은 계속된다
비트코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를 포함한 규제기관이 유일한 상품으로 반복적으로 인정한 암호화폐다.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면서 SEC는 카르다노의 ADA를 비롯한 여러 최상위 알트코인을 미등록증권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이들 알트코인이 하락하는 동안 자본은 비트코인으로 흘러들면서 가격 상승을 견인했다.
이에 더해 블랙록(BlackRock)과 발키리를 포함한 대형 투자기관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을 함에 따라 가격 지지에 도움이 되고 있다. 다만 SEC의 승인 여부는 미지수다. 지난 몇 년 동안 규제 당국은 비트코인 현물 ETF를 승인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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