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JP모건이 JP모건 코인(JPM 코인) 결제 지원을 유로화 거래까지 확대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 JPM 코인을 기업 고객들의 유로 표시 거래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독일의 기술 대기업 지멘스가 JPM 코인 플랫폼에서 첫 유로 결제를 처리했다.
JPM 코인 결제 시스템은 미 달러화 결제 지원을 위해 2019년 처음 출시됐다. 이후 현재까지 3000억달러 이상의 거래를 처리하면서 이번에 유로화로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 블록체인 기반 결제 시스템은 다국적 대기업 등 JP모건의 도매 고객이 전 세계 JP모건 계좌 간에 자금을 이체하고, 기존 결제 방식 대신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다른 은행에 결제할 수 있도록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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