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대표적인 인기 NFT 컬렉션 보어드 에이프 요트 클럽(BAYC) 가격이 최저치로 떨어지며 커뮤니티가 크게 실망하고 있다고 23일(현지시간) 데일리코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가랩스의 NFT BAYC와 뮤턴트 에이프 요트 클럽(MAYC) 바닥 가격이 2021년 8월 수준으로 하락했다.
이에 대해 BAYC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NFT의 앞날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웹3 시장 전략가 헌터 솔레어는 BAYC 등 유가랩스 상품 가격의 하락 배경으로 우선 에이프코인(APE)의 잠금 해제와 소각 비율을 꼽았다.
에이프코인은 한달에 한번 잠금 해제 이벤트를 실시하는데 7월 17일 예정된 이벤트를 통해 전체 공급의 1.56%가 순환 공급에 추가된다.
다음으로, BAYC를 구입하던 투자자들이 커뮤니티의 상징성이 예전보다 약해지면서 좀 더 이미지가 강한 크립토펑크(CryptoPunks) 등 다른 컬렉션을 사들이고 있다.
또한 주요 경쟁자들이 지속적으로 무료 경품 이벤트 등을 열고 있는데 비해 유가랩스는 이러한 커뮤니티 활동이 부진한 점도 가격 하락의 주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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