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비트코인이 강하게 반등해 3만달러를 상회 중이지만 가격이 절반 이하로 다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문가의 분석을 23일(현지시간) 유투데이가 보도했다.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일카포는 비트코인의 잠재적인 하락 가능성을 제기하며 1만2000달러까지 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랠리에서 자신이 BNB, 트론(TRX), 솔라나(SOL) 등 알트코인의 쇼트 포지션을 더 구축했다면서, 향후 알트코인의 변동성이 비트코인보다 클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일카포는 그동안 자신의 시장 분석과 포지셔닝이 자주 오해를 받아왔다며, 당분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과 거리를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일카포는 자신의 최근 예측 중 일부가 덜 정확했다는 점에 대해 사과하며, 시장의 극심한 변동성이 정확한 예측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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