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비트코인 가격이 한 때 3만 1431 달러로 올들어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 두 달 간의 하락을 단번에 만회하고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코인텔레그래프는 23일(현지시간) 가격상승의 이유를 분석하며 기관들의 비트코인에 높아진 관심이 비트코인 가격상승의 가장 큰 이유라고 설명했다.
기관들의 관심 고조
세계에서 가장 큰 자산운영사인 블랙록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현물 ETF를 신청했다. 지금까지 SEC는 캐시우드의 아크인베스트, 21세어스 등의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을 여러차례 거절한 바 있다.
블랙록의 신청은 그래이스케일으 비트코인 신탁의 보유 비트코인 대비 할인폭을 35%이하로 축소시켰다.
다른 금융거물인 도이치 방크의 디지털자산 수탁업무 라이센스가 독일에서 나오고 비킬리 등의 현물 ETF와 채굴 ETF 신청도 뒤를 이었다.
비트코인 숏 청산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신청 이후 모두 2억 2000만 달러의 비트코인 숏이 청산됐다. 지난 24시간 동안 청산된 물량만 3100만 달러에 달한다.
숏이 청산되고 강세를 전망하는 옵션거래가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했다.
열기가 식은 달러인덱스는 비트코인에 긍정적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가 금리 인상을 중단했기 때문에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미국 경제가 성장하고 달러가 계속 냉각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파월은 두차례 더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말했으나 시장에서 달러인덱스는 금리인상을 반영하지 않고 있다.
달러가 냉각되면 비트코인은 주식 시장과 함께 계속해서 반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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