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비트코인 선물 가격의 2배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ETF가 미국 시장에 등장한다.
볼로탈리티 쉐어즈의 CIO 스튜어트 바톤은 “레버리지 ETF에 대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고 24일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해당 ETF는 ‘Volatility Shares’ 2x Bitcoin Strategy ETF(BITX)’라는 이름이 붙었다.
바톤은 “돌아오는 화요일(현지 시간 27일)부터 거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는 다수의 상품이 나와 있으나, 2배 레버리지 ETF는 미국 시장에 최초로 등장하는 것이다. 시카고상품선물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가격을 기초 자산으로 한다.
블랙록이 비트코인 현물 ETF를 신청한 이후 BTC 가격은 상승 기류를 타고 있다. 여기에 비트코인 선물 2배 ETF까지 등장함에 따라 기관 투자자들의 시장 참여 기대감을 더욱 높이는 상황이다.
SEC는 선물 ETF는 다수 승인했지만,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해 승인을 내주지 않았다. 블랙록이 SEC와 어떤 교감을 가지고 현물 ETF를 신청한 것인지 초미의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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