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최동녘 기자] 기관 투자자들의 비트코인(BTC) 익스포저가 소폭 줄었다. 지난주 비트코인 선물 총 미결제약정은 직전주보다 소폭 감소했으나, 롱 포지션 비율은 높아졌다.
26일 비트코인은 3만 440달러 거래된다. 글로벌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비트코인 ETF 신청,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암호화폐 긍정 발언 등으로 지난 일주일 15% 상승했다. 알트코인 시가총액은 같은 기간 6% 오른 5931억 달러다.
같은 기간 나스닥은 1.2% 하락, S&P500은 1.1% 하락했다. 금 선물은 지난주 2.0% 내렸다. 암호화폐 시장과 전통 투자 자산 시장 움직임이 엇갈렸다.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발표한 시카고상품거래소(CME)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 약정은 6월 20일 기준 1만 1618건으로, 지난 발표치 대비 23건 줄었다.
장기 투자 펀드 롱 포지션은 6664건, 숏 포지션은 261건을 기록했다. 롱 포지션은 전주 대비 382건 증가, 숏 포지션은 41건 감소한 수치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25.5로 직전주 대비 6.3 포인트 상승했다다.
헤지펀드 등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은 3202건으로 전주 대비 1405건 증가, 숏 포지션은 9169건으로 전주 대비 1388건 늘었다.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은 0.35로 직전주 대비 0.12 늘었다.
# 총 미결제약정
– 1만 1618계약(직전 주 대비 -23)
– 변동 이유: 레버리지 펀드 롱 포지션 감소, 기타 보고 그룹 롱 포지션 증가
# 장기 펀드(에셋 매니저): 뮤추얼 펀드 등
– 롱: 6,664계약(+382)
– 숏: 261계약(-41)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25.5배(+6.3)
– 순 미결제약정(롱-숏): +6,403계약(+448)
# 레버리지 펀드: 헤지펀드 등
– 롱: 3,202계약(+1,405)
– 숏: 9,169계약(+1,388)
– 미결제약정 롱/숏 배율: 0.35배(+0.12)
– 순 미결제약정(롱-숏): -5,967계약(+17)
# 시장 분석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익스포저 횡보
기관 투자자 비트코인 투자 전망 개선
장기 펀드 비트코인 롱 포지션 증가
장기 펀드 비트코인 익스포저 3주 연속 감소
레버리지 펀드 비트코인 롱 포지션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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