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스탠리 최 기자] 블룸버그 선임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BITO)가 10억 달러를 재돌파했다고 밝혔다.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는 자산운영사 프로쉐어스(ProShares)가 지난 2021년 10월 미국 최초로 출시한 비트코인 선물 ETF이다.
특히 지난 한 주간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전략 ETF에는 올들어 최대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쉐어스는 지난 금요일 하루 5억 달러의 주식 거래를 했는데 이는 BITO의 추세가 비트코인을 완벽히 따르고 있는 것이라고 발추나스는 분석했다.
BITO는 작년 10월 출시 1년만에 70% 폭락을 기록했다. BITO는 출시 첫해 18억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했지만 당시 약 12억 달러의 손실을 입으면서 자산 규모가 6억 2400만 달러까지 줄어들었다. 그러나 투자자들의 자산 인출은 미미했고 암호화폐 겨울에도 불구하고 자산의 순유입 상태를 유지했다.
ETF의 상품성은 기초 자산과 얼마나 가격 차이가 나느냐가 결정한다. BITO의 시장 가격과 현물 비트코인의 가격 차이는 대략 2% 정도다. 기초 자산을 비교적 충실하게 따라간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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