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AM매니지먼트] 비트코인은 일주일 전 대비 15.65% 상승한 3만 462달러로 양봉 마감됐습니다.
비트코인은 강한 상승세를 보여 올해 고점을 돌파한 상태로 봉 마감이 진행됐습니다. 블랙록에 이어 피델리티, 발키리 등 현물 ETF 신청에 따른 낙관적 심리가 원인입니다.
지난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는 암호화폐의 스테이블 코인을 화폐의 한 형태로 보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암호화폐를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연준 분위기를 살펴보면 금리 인상을 종료할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연준은 통화정책 전망에 대해선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올해 2번의 베이비 스텝(25bp)가 필요하다는 것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에 따라 다음 7월 FOMC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재개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기 위해선 이번 주 예정된 경제 지표를 주목해야 합니다. 이번 주는 물가 지표와 경기 지표가 많습니다. 특히 개인 소비지출 물가지수(PCE)가 긍정적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러나 현재 코어 수치의 시장 전망이 긍정적이지 않아 기대를 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이번 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2번 공개 석상에 나섭니다. 유럽중앙은행(ECB) 포럼 토론, 스페인 중앙은행 총재와의 대담 일정까지 연이어 이틀 나타납니다.
반면 지난 주 미 증시는 횡보장으로 마감됐습니다. 나스닥은 중장기 관점에서 고점에 다다랐다고 보는 관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 주시해야 합니다. 흐름이 꺾였다고 판단할만한 시그널은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송승재 애널리스트는 “3만 4000달러와 3만 6000달러 구간이 저항이다. 이번 주 봉 마감은 지난 4월 고점을 돌파한 상태로 마감됐다. 이번 봉 마감은 충분히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송 애널리스트는 “주 봉 마감 이후 단기 조정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나 장대양봉 몸통의 23.6% 부근인 2만 9400달러를 이탈하지 않는 선에서 짧게 조정을 마칠 가능성이 높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송 애널리스트는 “단기적으로 3만 달러 초반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하락 추세선을 형성했다. 하락 추세선을 돌파할 경우 3만 1000달러 돌파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라며 “다만 하락 추세선을 돌파하지 못하고 조정이 발생하는 경우 2만 9800달러와 2만 9500달러 구간에서 지지를 확인해야 한다”라고 조언했습니다.
그는 “현 가격대에서 2만 9500달러까지 약 -3.3% 정도다. 분할 매수 관점에서는 -1% 대로 낮출 수 있어 손익비가 나쁘지 않은 자리”라고 덧붙였습니다.
송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2만 9500달러를 이탈할 경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판단해 다음 추세를 위한 수렴 패턴을 형성할 수 있다”라고 주의했습니다.
비트코인 도미넌스는 51.51%로 전주 대비 3.76% 증가했으며, 이더리움 도미넌스는 19.88%를 기록하며, 전주 대비 1.02% 감소했습니다.
현재 국내 시세 프리미엄은 비트코인 +1.70%, 이더리움 +1.60%, 리플 +1.70%, 에이다 +1.71%로 2% 미만의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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