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26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이 3만달러를 상회하고 이더리움은 1900달러 이하에서 하락하는 가운데 대부분 하락세로 출발했다.
톱10 종목 중 9개가 하락했고, 톱100 중 87개의 가격이 내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전 9시 기준 3만 368.15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0.96% 하락했다.
이더리움 1.63%, BNB 0.66%, XRP 1.62%, 카르다노 2.80%, 도지코인 2.43%, 솔라나 1.40% 하락했고, 트론 0.45%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 1807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49.9%를 기록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이 680달러 하락한 3만440달러, 7월물은 680달러 내린 3만675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6월물이 26.00달러 하락해 1888.00달러, 7월물은 24.50달러 내린 1899.50달러에 거래됐다.
유투데이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최근 2023년 들어 가장 높은 가격으로 주간 마감을 했다.
비트코인의 주간 차트에서 최고치와 최저치가 모두 상승하는 추세는 올해 들어 처음 나타났는데, 이는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긍정적이고 고무적인 변화를 시사한다.
이러한 변화는 다소 범위가 제한된 거래 패턴의 단조로움을 깨고 상승 추세 지속 가능성을 가리킨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유투데이는 기술적 트레이더와 투자자들은 최근 변화를 새로운 유동성을 자극하고 투자 유입을 장려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중요한 강세 신호로 해석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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