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트레이더들의 장중 활발한 움직임이 비트코인 가격의 3만달러 이상 유지 배경이 되고 있다고 2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트레이딩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주간 마감 전후로 3만달러 선을 지키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 여러 기관들의 현물 ETF 승인 신청이 이어지며 강한 상승세를 기록한 후 새로운 한 주를 안정적인 가격으로 출발했다.
인기 트레이더 댄 크립토 트레이드(Daan Crypto Trades)는 지난주 미국 증시 개장 시간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가장 많은 매수 압력이 발생했다고 분석했다.
또 다른 트레이더 스큐(Skew)도 26일 미국 금융시장의 움직임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했다.
온체인 분석업체 글래스노드는 최근 시장 추세와 관련, 미국의 ETF 신청 열기가 암호화폐 시장에서 장기적인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주간 뉴스레터에서 “미국에서 기관들의 ETF 신청이 러시를 이루면서 미국 주도의 수요가 되살아날 조짐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 하락한 3만264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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