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오진석 기자]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미국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초반 우위 자리를 낭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27일(현지시간) 암스트롱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은 초기 선두 자리를 낭비하고 있다”며 “이는 샘 뱅크먼-프리드(SBF) 전 CEO의 FTX거래소가 가상자산 강경파 의원과 규제 당국을 당혹스럽게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대부분의 (업계) 사람들은 전진하고 있으며, FTX 사태는 영국이나 아랍에미리트 등에서는 언급도 별로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문제의 해결 방법은 합리적인 규제를 통해 소비자를 보호하고 이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그의 트윗은 크리스 지안카를로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의 트윗에 대한 추가 의견을 나타낸 것으로, 지안카를로 전 위원장은 재팬타임스(the Japan times)의 1면 기사 ‘미국에서의 크립토 혼란이 일본에 도움될 것’ 이라는 헤드라인을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한편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전을 개시한 암스트롱 CEO는 최근 “법원을 통한 사건 해결이 업계 규제의 명확성을 제공해줄 것”이라며, “2024년 미국 대선을 통해 잠재적 변화도 있을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