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암호화폐 시장이 강세를 보인 지난 일주일 동안 이더리움클래식(ETC)이 큰 폭으로 오르며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27일(현지시간)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이더리움클래식은 24시간 동안 0.1% 하락, 일주일 전에 비해 23% 오른 18.7달러에 거래됐다.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3만1000달러를 향해 가는 가운데 이더리움클래식이 20달러 선을 넘을 수 있는 모멘텀을 축적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더리움클래식은 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을 지원하는 이더리움의 하드포크로 2016년 7월 출시됐다.
당시 이더리움클래식 출시의 주요 목적은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독창성을 보존하는 것이었다.
이더리움클래식의 가격은 6월 4일 18달러 이상에서 6월 중순 15달러 미만으로 급격히 하락했다.
6월 10일부터 열흘 간 횡보하던 이더리움클래식은 24일 27% 이상 급등해 19.2달러까지 치솟았다.
23일과 24일 이틀 동안 매수세가 집중되며 이더리움클래식의 거래량은 1억5166만달러에서 5억달러 이상으로 급증했다.
뉴스BTC는 이더리움클래식의 거래량 급증은 시장의 황소들이 20달러 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이 추세가 좀 더 이어질 경우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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