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자산 관리 대기업 피델리티(Fidelity)가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이 장중 3만1000달러에 도달했다.
27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피델리티의 ETF 신청 소식은 비트코인 가격을 몇 분 만에 3만600달러에서 3만1000달러로 끌어올렸다.
비트코인은 이후 상승폭이 축소되며 3만500달러까지 내려간 후 다시 3만600달러 위에서 상승 중이다.
더블록은 이날 오전 소식통을 인용해 피델리티는 이날 중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출시를 위한 서류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피델리티의 대변인은 코인데스크에 확인해줄 내용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은 이번이 두번째로, 2021년 처음 신청했으나 2022년 초 SEC가 승인을 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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