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 피델리티 ETF 신청 상승세 견인 # 선물시장 상승세 # 비트코인 $31K 향해 상승
27일(현지시각) 암호화폐 시장은 비트코인 등 주요 종목 대부분 장중 상승세로 전환한 가운데 마감했다. 톱10 종목 모두 상승했고, 톱100 중 76개의 가격이 올랐다.
# 피델리티 ETF 신청 상승세 견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3만0123.05 달러로 24시간 전 대비 1.46% 상승했다.
이더리움 2.35%, BNB 1.09%, XRP 0.88%, 카르다노 1.42%, 도지코인 1.07%, 솔라나 2.79% 트론 2.06% 가격이 올랐다.
이 시간 암호화폐 시장의 시가총액은 1조 1893억달러, 비트코인의 비중은 50.1%를 기록했다.
# 선물시장 상승세
시카고상품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가는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는 6월물이 405달러 상승한 3만720달러, 7월물은 430달러 오른 3만103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 선물 가격은 6월물이 40.00달러 상승해 1897.50달러, 7월물은 47.00달러 오른 1915.00달러에 거래됐다.
# 비트코인 $31K 향해 상승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피델리티의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 소식이 비트코인 가격을 몇 분 만에 3만600달러에서 3만1000달러로 끌어올렸다.
비트코인은 이후 상승폭이 축소되며 3만500달러까지 내려간 후 다시 3만600달러 위에서 상승 중이다.
뉴스BTC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3만1000달러를 향해 가는 가운데 이더리움클래식이 20달러 선을 넘을 수 있는 모멘텀을 축적할 수 있을 전망이다.
뉴스BTC는 이더리움클래식의 거래량 급증은 시장의 황소들이 20달러 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암시한다는 점에서 이 추세가 좀 더 이어질 경우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최근 강세 모멘텀 유지를 위해 애를 쓰고 있는 가운데 스텔라가 견고한 상승 흐름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핀볼드는 스텔라의 최근 상승에 대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스텔라 네트워크 기반 USDC 지원을 결정한 것이 스텔라의 가격 상승 촉매제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2배 레버리지를 허용하는 미국 최초의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의 공식 거래가 시작됐다고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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