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주택가격이 타이트한 공급 속 주택 구매 수요 증가에 힘입어 3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와 블룸버그 등 언론에 따르면 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4월 전국 주택가격지수는 3월에 비해 0.5% 상승, 3개월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4월 주택가격 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로는 0.2% 하락했다.
4월 주택가격은 2022년 6월 고점 대비 불과 2.4%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S&P 다우존스 인다이시스의 매니징 디렉터 크레이그 라자라는 이날 성명에서 “현재 진행 중인 주택가격 회복은 폭넓은 기반 위에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주택 가격의 지속적 개선 여부는 “시장이 현재의 모기지금리와 계속되는 경제 약화 가능성에 의해 제기되는 도전을 어떻게 헤쳐나갈지에 좌우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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