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잭 도시가 애플의 CEO 팀 쿡에서 왜 비트코인을 지원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개인간 P2P 결제를 통한 비트코인과 중앙 서비스를 통한 애플과의 갈등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잭 도시의 발언은 애플이 P2P SNS 다무스가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해 컨텐츠 제작자에게 팁을 주는 것을 애플 페이를 통해 하라고 지적한 뒤 나온 것이다.
잭 도시는 분산 SNS 프로토콜인 노스트를 지원하고 있고 다무스는 애플에서 다운 받을 수 있는 노스트르 기반 SNS다.
다무스는 애플이 컨텐츠 창작자들에게 애플 페이를 통해 팁을 주도록 하라는 방침을 통보하자 “애플 페이가 전 세계 누구에게나 P2P를 통해 검열저항성을 지원한다면 그렇게 하겠다”면서 “P2P를 먼저 도입하라”고 반박했다.
다무스는 비트코인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이용해 개인들이 전세계 누구에게라도 비트코인을 신분을 밝히지 않고 즉각 전송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애플이 이를 문제삼고 애플 페이로 바꾸라고 하자 반발한 것이고 잭 도시는 이같은 다무스의 방침을 지지한 것이다.
잭 도시는 이세상에 진짜 탈중앙화 한 것은 비트코인과 노스트르라고 주장하며 전적으로 이를 지원하고 있다.
애플의 입장에서는 애플에서 다운 받는 앱들에게 비트코인을 통한 송금을 허용할 경우 앱스토에서 결제되는 금액에서 수수료를 때는 것이 어려워 진다. 때문에 다무스 같은 비트코인 결제를 허용하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고 앱장터에서 삭제하겠다고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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