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탈중앙화 금융(디파이) 프로토콜 컴파운드의 토큰 컴파운드(COMP)가 바이낸스에서 거래량이 급증하며 가격이 4일 만에 50% 이상 급등했다.
29일(현지시간) 트레이딩뷰 자료에서, 컴파운드는 45.98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주말 이후 51.4% 가격이 올랐다.
블록체인 분석업체 룩온체인은 전날 한 특정 지갑이 바이낸스에서 226만달러 상당의 컴파운드를 인출한데 이어 이날 550만달러 상당의 토큰을 추가 인출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 주소는 두 번의 대량 인출 사이 350만달러 상당의 스테이블코인 테더(USDT)를 입금했다.
룩온체인은 이러한 움직임은 해당 지갑에 의한 디파이 토큰 컴파운드의 지속적인 축적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자료에서, 6월11일부터 24일 사이 컴파운드 거래쌍의 24시간 평균 거래량은 1000만달러에서 1500만달러 수준이었다.
그런데 지난 25일 거래량이 1억7000만달러, 27일에는 1억9000만달러로 급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3만달러 저항선을 넘어선 후 최근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정체된 사이 일부 알트코인 종목이 반등하고 있는데, 이는 전반적인 투자 심리의 긍정적 변화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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