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통화(CBDC)가 세계 경제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 시작했다고 비트코이니스트가 보도했다.
비트코이니스트는 로이터통신이 보도한 애틀랜틱 카운슬의 보고서를 인용해 세계 경제에서 98%를 차지하는 130개국이 자국통화의 디지털 버전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중 절반이 고급 개발단계, 시범 테스트 또는 출시를 하고 있다.
보고서는 G20 국가중 아르헨티나를 제외한 모든 국가가 CBDC를 더 발전된 단계로 진전시켰다고 설명했다.
나이지리아와 카리브해 중심의 11개 국이 CBDC를 이미 출시했다. 중국은 2억 6000만명에게 CBDC를 주고 전자상거래및 정부의 경기부양책 등 200개 시나리오를 통해 광범위한 시범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도와 브라질과 같은 주요 신흥 경제국들은 내년에 디지털 통화를 도입할 준비를 하고 있다. 유럽 중앙은행은 디지털 유로 파일럿을 가속화 하고 있고 성공하면 2028년까지 출시할 계획이다.
CBDC의 필요성은 물리적 현금 사용 감소와 비트코인 및 대형 기술 회사의 위협에 직면한 통화 정책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미국은 개인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반발에 직면해 도매(은행 간) 버전으로 제한되어 있으며, 일반 소비자를 위한 소매 버전은 지연되고 있다.
스웨덴과 영국은 CBDC 파일럿으로 상당한 발전을 이루고 있고, 호주, 태국, 한국, 러시아는 올해 파일럿 테스트를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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