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 장도선 특파원] 금요일(30일)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이슈들을 정리한다.
연준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 전망 재확인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연내 최소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이 필요할 것 같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파월은 전날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공개시장위원회 멤버의 절대 다수가 연말까지 두 차례 또는 그 이상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美 개인소비지출 물가 데이터
뉴욕 시간 오전 8시 30분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 소득, 지출 데이터가 발표된다. 시장은 특히 PCE 물가 데이터를 주시하고 있다. PCE 근원 물가 데이터는 연준이 인플레이션 압력 측정시 주로 참고하는 지표다.
나이키 분기 이익 예상 하회
스포츠 의류 및 용품 메이커 나이키의 분기 실적이 3년만에 처음 예상을 하회했다. 나이키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거의 3% 하락했다. CNBC에 따르면 나이키의 4 회계분기 주당 이익은 66센트로 전망치 67센트를 밑돌았다. 그러나 매출은 예상치를 넘어섰다.
美 주가 선물 상승
다우지수 선물은 0.3%, S&P500지수 선물은 약 0.4%, 나스닥지수 선물은 0.5% 올랐다. 월스트리트저널 데이터 기준 달러지수는 103.36으로 강보합세다. 10년 만기 미 국채 수익률은 3.865%로 1.9bp 올랐다. WTI 선물은 배럴당 69.91%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고 브렌트유 선물은 0.15% 상승, 74.62 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이벤트
미국의 5월 PCE 데이터와 함께 미시건대 6월 소비자심리지수가 발표된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