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라이트코인(LTC)이 해시레이트 상승과 반감기에 대한 높은 기대가 더해지며 가격이 급등했다.
코인마켓캡에서 라이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0.8% 오른 94.1달러에 거래됐다.
라이트코인은 이날 장 출발 시점에는 24시간 전보다 거의 20% 올라 102달러로 100달러를 돌파한 후 상승폭이 축소됐다.
라이트코인의 급등세는 블록체인의 컴퓨팅 능력을 나타내는 해시레이트가 상승하면서 더욱 강해졌다.
비트인포차트에 따르면, 라이트코인의 해시레이트는 최근 797.5 Th/s까지 상승해 전년 대비 거의 두 배를 기록했다.
여기에 8월5일 예정된 라이트코인의 반감기도 투자자들의 기대를 높여 가격 상승에 힘을 더했다.
암호화폐의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감소하며 공급을 줄이고 희소성을 높이는 반감기는 가격 상승 효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이에 따라 반감기를 앞둔 라이트코인에 대한 투자 수요가 급증하며 가격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속보는 블록미디어 텔레그램으로(클릭)
전문 기자가 요약 정리한 핫뉴스, 블록미디어 카카오 뷰(클릭)
같이 보면 좋은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