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정부의 규제 압력, 거시경제적 상황 등 불확실성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기관 투자자들은 내년 암호화폐 시장 전망에 긍정적이라는 조사 결과를 더블록이 보도했다.
바이낸스가 기관 고객 및 VIP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투자자의 64%가 향후 12개월 동안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전망을 나타냈다.
기관 응답자의 대다수인 88%는 향후 10년 동안 암호화폐 자산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5%는 암호화폐 채택의 주요 동인으로 규제의 명확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암호화폐 친화적인 은행 등 금융기관의 암호화폐 시장 진입, 더 많은 기관의 암호화폐 투자 등이 암호화폐 채택 확산에 중요한 요인이라고 답했다.
한편 기관투자자의 거의 절반인 47.1%가 지난 1년 동안 암호화폐 보유 규모를 유지했으며, 3분의 1인 35%는 투자를 늘인 것으로 조사됐다.
투자자의 50%는 앞으로 암호화폐 투자를 늘릴 것으로 예상했으며, 줄일 것이라는 응답자는 4.3%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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