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박재형 특파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주요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BTC) 현물 ETF 신청을 반려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로 돌아섰던 암호화폐 시장이 알트코인을 중심으로 강하게 반등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서, SEC의 ETF 신청 반려 보도 후 장중 한때 3만달러 이하로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곧바로 3만달러를 회복하며 안정을 찾았다.
SEC의 조치가 어느 정도 예상 가능했던 부분이라는 점에서, 시장에 별다른 충격을 주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알트코인 시장은 훨씬 강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4% 이상 올라 이전보다 더 높은 1900달러 위에서 거래 중이다.
강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순위 10위로 올라선 라이트코인(LTC)은 25% 이상, 비트코인캐시(BCH)도 20% 이상 급등했다.
라이트코인은 8월 예정된 반감기에 대한 기대감, 비트코인캐시는 월스트리트 증권사 지원 거래소 EDX 상장이라는 호재가 강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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