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파산한 암호화폐 대출 플랫폼 셀시우스가 모든 알트코인 보유 자산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미국 파산법원이 승인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파산법원 판사(Martin Glenn)가 “커스터디와 홀드 계정(Custody and Withhold accounts)과 관련된 토큰 외의 암호토큰과 기타 암호화폐 자산을 2023년 7월 1월부터 비트코인 또는 이더리움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판결했다.
매각 가능한 알트코인 총량은 5억 달러 상당으로 추산되고 있다
크립토포테이토는 이번 승인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바이낸스와 코인베이스 등 암호화폐 거래소에 대한 소송에서 다수의 상위 알트코인을 미등록 증권으로 지정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셀시우스는 SEC와 접촉하며 “이러한 모든 배포(알트코인의 비트코인 등 전환)가 해당 연방 및 주 법률 및 규정을 완전히 준수하는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셀시우스는 알트코인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으로 전환한 뒤 자산 인수 경매에서 승리한 컨소시업(Farenheit)에 이를 분배한다. 이 컨소시엄에는 코인베이스와 Bitcoin Corp, Proof Group Capital Management LLC, Ravi Kaza, 전 Algorand CEO Steven Kokinos 등이 포함돼 있다.
셀시우스는 지난해 파산 당시 100 달러 이상의 잔액이 있는 30만 명을 포함하여 170만 명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었다. 일부 사용자 그룹이 이번 방안을 반대했으나 법원은 이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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