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미디어] 일론 머스크는 지난 주 사용자의 트위터 일일 검색수를 등록 사용자는 8000개, 미등록 사용자는 800개로 제한하겠다는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다. 그러자 트위터의 경쟁사 마스토돈(Mastodon)의 신규 사용자가 하루 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가 트위터 검색 제한 정책을 발표한 다음날인 2일 마스토돈 설립자 유진 로치코(Eugen Rochko)는 하룻새 신규 사용자가 11만명 증가했다고 밝혔다고 비인크립토가 보도했다.
마스토돈은 중앙화 서버 대신 수 천대의 컴퓨터에서 실행되는 탈중앙화 소셜미디어 애플리케이션이다.
다만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마스토돈 관리자는 서비스 이용자에 대해 어느 정도 제어 권한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를 들어 서버가 다운로드 될 경우 관리자가 사용자의 이용을 막는 경우가 그런 것이다.
마스토돈은 오픈소스이고 비영리로 운영되기 때문에 광고도 없다. 마스토돈은 현재 월간 활성 사용자 158만명, 참여 서버 수는 9100대라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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